어릴 적부터 주말이면 나들이 가던 경주는 어른이 된 지금 다시 찾아가도 여전히 새로운 볼거리가 있는 곳이다. 얼마 전에 또다시 경주를 찾았고 기억속에는 없지만 어릴 적 방문한 적이 있는 진평왕릉을 다시 찾았고, '아! 이런 장소를 왜 기억하지 못하고 있을까!'하는 탄식이 나올 정도로 아름다운 장소였다. 

     

     

     진평왕릉은 경주시 월성동에 위치하고 있는데, 사방이 뻥 뚫려있는 평지에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왕릉 주변으로 인물좋은 소나무들이 멋지게 자리잡고 있다.

     

     

     필자가 이곳을 경주에서 가장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장소라고 한 것은 주변 작은 숲이 주는 느낌이 너무 평온하고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모델 사진을 찍어도 참 좋겠다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진찍을 수 있는 포인트가 제법 많은것 같기도 했다.

     

     

     

     

     진평왕릉 주변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사방이 평지이기 때문에 탁 트인 느낌이 너무나 좋고, 열심히 자라고 있는 논 덕분에 푸르름이 참 좋았다.

     

     

     한 쪽에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해주는 작은 의자가 하나 놓여 있었고, 의자 하나 덕분에 더 멋진 장소로 보이는듯 하다.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곳에 있기 때문에 굉장히 조용해서 이곳에 머무르는 동안 나만의 작은 공원을 가진 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했다. 사실 진평왕릉 자체는 그리 큰 볼거리가 아니다. 문화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대부분은 관심조차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정말 편안하고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 빠져보고 싶다면 진평왕릉을 찾아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것을 추천한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Ha Donghun)
    • 라이너스™
      2014.08.18 12:44 신고

      잘보고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 손외숙
      2014.10.08 18:22

      의자 기증자 입니다
      멋진 사진속에서 보니 더 멋있네요
      감사합니다

      • 멀티라이프
        2014.10.08 18:24 신고

        우와 멋진 의자 덕분에 주변이 더 살더라구요 ㅎㅎ 좋은 풍경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