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5일 신촌역 근처 케이터틀 컨벤션홀에서는 서울시의 공공정책 중 하나인 50플러스 보람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가 있었다. 서울시 미디어메이트로 활동하고 있는 필자는 현장의 분위기를 사진과 영상에 담기 위해 다녀왔다.
50플러스 보람일자리 사업은 2015년에 처음 시작되어서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는데, 사회적 경험과 능력을 갖춘 50+세대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지속적 사회참여 기회 제공 및 활력있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보람일자리 성과공유회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축하영상을 시작으로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그리고 이어서 서울시 엄의식 복지본부복지기획관의 축사도 있었다.
▲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
이날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은 사례공유에 있는데 그 전에 서울시 이성은 인생이모작지원과장의 성과발표가 있었다. 이성은 2017년 50+세대를 위한 보람일자리 사업이 구체적으로 어떤 상과를 만들어냈는지를 발표 했는데, 핵심적으로 아래 사진속에 나오듯이 1,965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위 사진을 보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성과공유회에 참석했는데, 특별한 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한것이 아니라 실제로 보람일자리 사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은 사람들과 이를 도와준 정책수행자들이 주로 참석했다. 그래서 딱딱한 성과발표의 자리라기보다는 지난 1년여간의 시간을 돌아보면서 서로를 격려하는 그런 시간이었다.
이날 보람일자리 사업 성과공유회에서는 23개 세부 사업 중 12개 사업의 사례 발표가 있었는데, 그 중 하나인 경로당복지파트너 사업에 대한 내용을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래 첨부한 영상은 이날 행사의 분위기를 확인하는 스케치 영상으로 시간이 길어져서 모든 사례발표를 담지는 않았다.
서울시 50플러스 보람일자리 사업은 분명히 그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난 성공적인 정책이다. 이 정책이 3년째 유지되고 있는것은 그만큼 일자리가 필요한 50+세대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2018년에는 더욱 많은 성과를 만들어내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