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6일 한화 이글스 파크를 찾아갔다. 한화팬은 아니지만 2018년 한화프렌즈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어서 구장투어도 하고 응원단과 일부 선수들을 인터뷰하기 위해서 달려갔다. 한화는 10년 넘게 가을야구를 경험하지 못할만큼 오랜시간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올해는 2~3위를 왔다갔다 할 정도로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분위기를 보면 가을야구는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 대전 한화 이글스파크
▲ 서유림, 김연정, 홍창화, 조아련, 김은빈(왼쪽에서 오른쪽순)
필자가 중점적으로 잔 할 이야기는 한화의 응원을 이끌고 있는 응원단장과 치어리더팀에 관한 것이다. 시간이 많지는 않아서 세세한 부분까지는 질문하지 못했는데, 15분정도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인터뷰 내용은 말로 설명하는 것 보다 영상으로 보는 것이 훨씬 좋기 때문에, 필자가 열심히 촬영해서 아래 첨부한 꿀단지TV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 한화이글스 응원단의 가을야구 기원 포즈
응원단과 선수(하주석, 서균) 인터뷰를 마치고 응원단상 바로 앞에 앉아서 응원에 동참했다. 홍창화 응원단장과 치어리더팀을 가까이서 보고 있으니 더욱 신나게 응원에 참여할 수 있었는데, 평소 응원하는 팀이 아니라서 응원동작이나 응원가를 몰랐지만 응원을 함께 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중간중간 휴식을 하기는 하지만 오랜시간 계속해서 응원을 리드하면서도 항상 웃는 모습을 보여주는 응원단의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참고로 선수 인터뷰 내용은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는대로 블로그를 통해 소개 할 예정이다.
▲ 한화이글스 치어리더팀 응원모습 #1
▲ 한화이글스 치어리더팀 응원모습 #2
▲ 한화이글스 치어리더팀 응원모습 #3(댄스타임)
▲ 한화이글스 치어리더팀 응원모습 #4(댄스타임)
▲ 한화이글스 마스코트
어릴쩍 꿈이 스포츠 기자였을만큼 세상의 모든 스포츠를 좋아하는 필자에게 야구장 방문은 굉장히 즐거운 일이다. 그 팀이 응원하는 팀이 아닐지라도 현장에서 응원을 리드하는 응원단장과 치어리더팀을 만나 평소에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한화이글스를 좋아하고 응원하는 팬들께 이 글이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