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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최대의 와인셀러가 있는 와인샵 레스토랑 '라투르'

Travel Story./양식, 카페, 기타

by 멀티라이프 2009. 12. 1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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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대전지역 블로거들의 모임이 있어서 찾은 와인샵 & 레스토랑 '라투르'는 기대 이상으로 은은한 분위기가 마음에 드는 멋진 곳이었다. 아마도 와인바 중에서는 한강이남에서 가장 큰 와인셀러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하는 곳이기도 하다. 라투르(Latour)는 탑이라는 뜻으로 세계 와인의 중심지인 프랑스 보르도에서 생산되는 와인중의 와인, 와인의 전설 이라 불리는 '샤토 라투르'에서 유래된 말이라고 한다.


 라투르의 가장 큰 장점은 레스토랑 내에 와인셀러 겸 와인샵이 있어서 와인을 저렴하게 마실 수 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보통 다른 와인바의 와인에 포함되어 있는 서비스비 없이 와인을 마시는 것이다. 대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셀러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한강이남에서 제일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이 셀러에는 180가지가 넘는 와인이 전시되어 있으며 100만원이 넘어가는 최고급 와인까지 자리잡고 있다.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서면 아늑하면서도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전경이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연인을 위한 2인석에서부터 4인석, 단체석 등 다양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사람이 몰리는 연말이나 금ㆍ토요일 등에는 예약을 하는것을 추천한다.


 이 날 비가와서 분위기가 살지는 않았지만 테라스에서도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연인들을 위한 2인석..


 모임을 하기에 딱 좋아보이는 12명이 앉을 수 있는 단체석..


 레스토랑이지만 와인을 구매해서 마실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혼자오는 손님들을 위한 자리도 정성스럽게 마련되어 있다.


각 자리마다 준비되어 있는 세팅!!


 자리에 앉아서 문득 그냥 한컷..






 이 곳의 음식맛 또한 괜찮은 편이었다. 가족들끼리, 또는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하러 와도 충분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라투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아래 달아둔 다음지도를 참고해주세요.(Tel : 042-476-9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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