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개설한지도 어느덧 9개월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포스팅을 하기 시작한지도 5개월정도가 되어가는듯 하네요.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블로그를 통해서 많은 일들을 겪기도 했고, 블로그 덕분에 많은 혜택을 누리기도 했지요. 여행 블러거 기자단을 통해서 초청을 받아서 여행을 가기도 했고, 수 많은 영화를 돈안들고 보기도 하고, 다양한 음식점에서도 초청을 받아 이용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물건들을 받기도 했지요. 그러나 모든 것에는 공짜는 없었습니다. 언제나 블로거들이 가지고 있는 최대의 무기인 "리뷰"를 써준다는 전재조건이 있는것이죠. 그러던 중 반가운 선물 하나를 받게 되었습니다. 어떤 댓가를 바라는 것이 아닌 그냥 말그래도 선물 이었습니다. 지난 10월말에 다녀왔던 제주도에 있는 세계자동차박물관에서 보내준 자동차 미니어쳐 였습니다. 블로그에 멋진(?) 리뷰를 작성해 줘서 주는 선물이라고 말하더군요. 자동차를 특별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미니어쳐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그 기쁨이 2배가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세계 자동차 박물관에 대해서 그냥 보고 느낀점 그래도를 리뷰로 작성해서 올렸을 뿐인데 이런 선물을 받게 될지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었 거든요.
사실 무척이나 노력을 들여서 쓴 포스팅이긴 했습니다. 세계자동차박물관 관련리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엄청난 노력이 들어갔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사진 한장 한장 편집하고 다 다른 글귀를 포함시켰지요.(보통 포스팅때는 사진을 고르고 일괄편집으로 워터마크와 글귀를 한번에 포함시킵니다.)
아마도 자동차박물관측에서도 저의 노력이 담긴 리뷰를 보고 선물을 주기로 마음을 먹었나 봅니다. 그래서 받은 선물은 바로 이름도 유명한 캐딜락 미니어쳐 였습니다. 즐거운 마음에 선물받은 미니어쳐 자동차를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호기심에 알아보니 제법 고가의 미니어쳐라고 하는군요!!)
빨간 쇼핑백에 자동차와 팜플렛이 함께 들어있었어요.
위풍당당(?)한 미니어쳐의 등장입니다.
운반과정에서 케이스에 약간 금이갔지만 상관이 없어요.
자동차에는 아무 이상이 없기 떄문이죠.
이름하여 1919년에 만들어진 Cadillac Convertible 이군요.
단단한 플라스틱 케이스를 벗겨보았어요.
왠지 더 멋져 보이네요. 돈주고 샀으면 별로 멋지지 않았을려나요?
정교하게 잘 만들어진 미니어쳐더군요.
자동차 앞부분의 모습!!
차량 번호는 만든 년도가 붙어있네요.
차량 뒷부분의 모습도 섬세하게 잘 만들어 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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