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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L 카멜레온 에어프라이어 사용 후기, 요리법 4가지는 덤

Review./주방가전 리뷰

by 멀티라이프 2019. 1. 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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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부터인가 에어프라이어는 주방의 필수품이라 할만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쓰고있지 않더라도 구매를 고려하는 1순위 주방가전제품이다. 필자는 2017년말부터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기 시작해서 1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에 성능과 용량을 업그레이드 하기위해서 카멜레온 에어프라이어를 시용하기 시작했다.



 5L용량의 카멜레온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기 전에는 가성비 제품으로 유명한 4.5L용량의 산본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했었다. 필자와 필자의 아내가 카멜레온 에어프라이어를 선택한 첫번째 이유는 색상과 디자인이 예쁘다고 생각했다. 처음 이 제품을 봤을 때 일단 예뻐서 스펙을 확인했는데 요리시간이 길고 요리온도범위가 넓어서 만족스러웠다. 이 녀석은 최저 60도에서 최고 210도까지 설정할 수 있고 최대 1시간까지 요리가 가능하다.



 에어프라이어를 선택할때 중요하게 봐야할 포인트는 요리시간, 온도범위, 용량과 가격인데, 저렴한 제품들은 꼼꼼하게 살펴보면 요리시간이 짧거나 용량이 작은 경우가 종종있다. 그리고 일부 제품은 온도설정범위가 상대적으로 좁은데, 필자가 이 제품 이전에 사용한 4만원대 산본 에어프라이어가 용량은 4.5L로 충분했는데, 요리시간이 최대 30분, 온도설정이 80도에서 200도로 조금 부족했다. 즉, 정말 가성비가 최고의 기준이고 자취방 등에서 간단하게 사용한다면 산본 에어프라이어가 더 좋을 수 있는데, 다양한 요리를 하면서 주방에 뒀을 때 조화로움까지 생각한다면 카멜레온 에어프라이어가 더 좋다. 더해서 에어프라이어는 소음도 무시할 수 없는데 카멜레온 제품은 소음이 상대적으로 적은편이다.


▲ 콩깍지가 씌었는지 뒷모습도 예쁘다



 카멜레온 에어프라이어의 매력은 바스켓을 꺼내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바스켓을 꺼내고 넣을때 큰힘을 들이지 않고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고, 바스켓안에 플레이트를 꺼낼때 손잡이에 있는 버튼을 눌러서 쉽게 꺼낼 수 있다. 그리고 플레이트를 잘 보면 결이 한쪽으로 되어 있는데 세척할때 굉장히 편하다.




 주변에 에어프라이어를 추천하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이 어떤 요리를 할 수 있는가이다. 그래서 필자의 아내가 종종 하는 요리중에 대표적인 4가지를 소개한다. 첫번째는 요리라고 말하기는 조금 애매하지만 가장 많이 사용할 수 있는 용도로 냉장고속 음식을 살려내는 것이다. 요즘 냉동된 반조리식품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한데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면 정말 쉽고 빠르게 먹을만한 음식으로 탄생시킬 수 있다. 특히 민족의 대명절 설(구정)이 다가오고 있는데 시중에 냉동된 상태로 판매하는 다양한 전을 마치 방금 구운것처럼 만들 수 있다. 위 사진을 보면 냉동된 상태의 전을 확인할 수 있는데 180도에서 15분간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노릇노릇한 전을 만날 수 있다.




 두번째 소개하는 요리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칠리새우 만들기다. 마트에 가면 냉동포장된 칠리새우를 쉽게 구매할 수 있는데 새우를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0도 15분을 돌리면 아래 사진과 같이 갓 튀긴느낌의 새우가 된다. 이후에 프라이팬 위에서 소스를 넣고 볶아주면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칠리새우는 진심 맛있다.





 세번째 요리는 고기굽기다. 에어프라이어는 기름없이 고기를 구워낼 수 있어서 너무나 좋다. 보통 고기를 구우면 누군가는 불앞에서 고생을 해야하는데 에어프라이어가 그 고생을 덜어주기 때문에 굉장히 매력적이다. 평소 고기를 즐겨서 구워먹는다면 고기굽기라는 목적 하나만으로도 에어프라이어는 충분히 삶의 질을 올려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참고로 위 사진속에 있는 고기 덩어리를 굽는데 200도에서 15분이 걸렸다. 여기서 포인트는 고기 두께에 따라서 시간을 조금씩 조절할 필요가 있는데, 15분은 고기가 얇은편이고 조금 두껍다면 20분을 하면 된다. 아마도 1~2번 구워보면 본인에게 맞는 조리시간을 알 수 있다.




 네번째로 소개하는 요리는 냉돈된 훈제치킨 요리다. 필자의 필자의 아내가 칠리새우 만큼이나 좋아하고 자주 먹는 메뉴인데, 에어프라이어를 거친 닭은 기름끼가 쫙~ 빠져서 단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마트에 파는 냉동훈제치킨, 냉동윙, 냉동닭꼬치 등 얼려진 닭은 모두 에어프라이어로 요리하면 된다. 아마도 에어프라이어로 닭은 요리하기 시작하면 더 이상 치킨을 주문해서 먹는일이 사라질지도 모른다.




 카멜레온 에어프라이어는 9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데 5L라는 대용량에 기능적인면까지 고려하면 충분히 구매할만한 매력을 지닌 제품이다. 그래서 아래 카멜레온 에어프라이어를 구매할 수 있는 링크를 남겨둔다.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모르겠지만 2019년 1월 기준으로 포토리뷰이벤트를 통해 매월 5분께 1+1 증정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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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는 해당업체로부터 제품 및 원고료 제공이 있으며,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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