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는 LG DIOS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만나보는 소셜미디어 데이가 열렸다. 요즘 건조기와 식기세척기는 집안일을 가볍게 해주는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았고, 이번에 사용자를 편하게 해주는 기능요소를 두루 담았다고 해서 궁금증에 한걸음에 행사장으로 달려갔다.
2019 LG DIOS 식기세척기 신제품 행사는 김환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는데, 지금까지 다양한 가전제품 행사에 갔었지만 사회자가 이렇게 해당제품에 대해 깊이 알고있는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을 본적이 없었다. 그래서 약 2시간 정도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언제 시간이 흘렀는지 모를 정도로 흥미진진했다.
LG DIOS 식기세척기는 위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싱크대에 빌트인 하는 것도 가능하고 아래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프리스탠딩 타입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빌트인 관련해서는 LG전자측에서 전문업체를 지정해서 DIOS 식기세척기를 구매하게 되면 빌트인 설치까지 원스탑으로 가능하게 한다고 하니 설치 장소에 대한 고민은 필요 없다.
LG DIOS 식기세척기는 크게 4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54개 물살이 식기를 구석구석 깨끗하게 세척하는 토네이도 세척 날개, 100℃까지 올라가는 트루 스팀, 도서관 수준의 저소음과 1회 사용시 100원이 조금 안되는 전기료가 발생하는 저전력 설계, 자동오픈으로 건조 및 냄새제거까지 걱정 없는 자동 문 열림 건조가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설치된 신제품을 통해서 주요 특징들을 직접 살펴볼 수 있었다.
▲ 조작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 LG DIOS 식기세척기의 선반을 꺼냈을 때 모습
위 영상을 보면 선반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 수 있고, 높낮이가 3단으로 조절되고 그릇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 움직이는 맞춤형 식기 꽂이 등이 탑재된 스마트 선반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하단에는 54개의 물살이 나오는 토네이도 세척날개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번에 나온 DIOS 식기세척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100℃ 트루스팀이 가능해서 그릇에 눌어붙은 음식물과 유해 세균을 깔끔하게 제거한다. 국내 전문 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부터 대장균, 살모넬라 등 유해세균을 99.9%까지 제거할 수 있다는 살균 마크를 취득하기도 했다. 고온 스팀이 된다고 하면 온도에 취약한 플라스틱 그릇 등을 사용할 수 있을까 걱정을 하게 되는데, 온도를 사용자가 직접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 하부 토네이도 세척 날개
위 사진과 아래 두 장의 사진을 보면 바닥, 중간, 천장에 장착되어 있는 토네이도 세척날개를 확인할 수 있는데, 바닥에 있는 X자 모양의 날개가 시계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번갈아 회전하면서 만들어내는 고압 물살이 식기에 남아있는 세제와 기름때까지 제거한다. 바닥 날개가 시계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번갈아 회전하는 기술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DIOS 식기세척기에만 있다.
▲ 중간의 와이드 날개
▲ 상부의 스프링쿨러
행사장에서 참석자들에게 가장 극찬을 받은 부분은 실 사용간에 편리함을 주는 스마트 선반 시스템이다. 스마트 선반 시스템은 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선반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과 아래 사진에 있는 맞춤형 식기 꽂이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다양한 크기의 그릇이나 용기 등을 대부분 세척할 수 있다.
▲ 선반은 부드럽게 빼고 넣을 수 있다
이날 2019 LG DIOS 식기세척기 소셜미디어 데이는 OX 퀴즈를 통해 제품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는데, 역시나 김환 아나운서의 재치만점 진행으로 시간가는줄 몰랐다. 이번에 공개된 DIOS 식기세척기를 보면서 개인적으로는 소음과 전력소모가 가장 눈에 띈다고 생각했었고 실제 현장에서 작동중인 식기세척기가 있는지 모를정도로 조용했는데 표준코스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도서관 수준인 34dB 정도다. 그리고 전력소모는 표준코스 사용시 1회 100원이 조금 안되는 전기료가 들어갈 정도라서 누구나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식기세척기는 전기가 많이 들어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런 편견을 완전히 지워버렸다. 2시간여 동안 LG DIOS 식기세척기를 만나보면서 정말 이런 가전제품이 집에 하나 있다면 삶이 더 편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