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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 에어프라이어 SB-D18, 4.5리터 대용량이 4만원대!

Review./주방가전 리뷰

by 멀티라이프 2018. 10. 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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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요리를 조금 더 쉽게 만들어주고 기름을 사용하지 않아서 좋은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시장에는 이미 다양한 종류의 에어프라이어가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데, 제품 선택이 쉽지 않다. 그래서 저렴하면서도 용량도 크고 성능도 준수한 에어프라이어를 하나 소개한다. 혹시나 영상으로 조금 더 자세히 보고 싶다면 글 하단에 올려둔 테크전문 영상채널 꿀단지TV의 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소개하는 제품은 산본 에어프라이어로 지난 1년간 2017년형 모델을 사용했었고, 최근에 2018년형 모델인 SB-D18을 다시 한번 구매했다. 산본 에어프라이어는 필립스 제품과 비슷하게 생겨서 차립스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가격이 4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된 제품이 아니라서 직구를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요즘 구매대행 업체가 많이 있어서 배송비를 모두 포함해도 4만원대가 가능하다.



 산본 에어프라이어는 3.5L모델과 4.5L모델이 판매 중인데 2017년에 3.5L를 사용했었고 이번에 4.5L 모델을 구매해서 사용해보니 무조건 용량이 큰 것이 좋다. 외형적으로 생각보다 크기 차이가 없고, 가격차이도 만원 미만이기 에어프라이어를 구매할 것이라면 때문에 4.5L 제품을 권한다. 시장에 보면 이마트 러빙홈 제품을 비롯해서 10만원 미만의 저렴한 제품들이 제법 나와 있는데, 용량을 잘보면 소용량 제품이 비싼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간혹 산본 에어프라이어 제품을 판매하는 곳 중에 여전히 2017년형 제품을 판매하기도 하는데, 가격차이가 없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업그레이드된 2018년형 모델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 산본 에어프라이어 SB-D10 측면



 설명서와 요리안내책자가 들어있지만 모두 중국어라서 읽을 수 없어서 무용지물이다. 다행스럽게 제품 상단에 보면 그림과 함께 온도와 시간표시가 있어서 기본 설정값을 바로 알 수 있다. 사용을 하면 할수록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온도와 시간을 정확하게 알게된다.



 바스켓을 꺼내서 보면 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받침대를 쉽게 분리할 수 있어서 사용 후에 세척하기가 비교적 쉬운 편이다. 그리고 조작방법도 간단한데 아래 사진속에 있는 2개의 다이얼을 이용해서 시간과 온도를 맞추면 된다. 눈금을 보면 알겠지만 위에 있는 다이얼이 시간이고 아래 다이얼이 온도다.




 중국에서 생산한 제품이다보니 3선식으로 되어 있어서 돼지코가 필요한데 구매대행을 선택하게 되면 보통 이 돼지코를 동봉해서 보내준다. 본인이 구매대행 업체를 거치지 않고 바로 해외직구를 하더라도 이 돼지코는 마트나, 다이소 등과 같은 곳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는 정말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삼겹살 구이를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해먹었고, 최근에는 노브랜드에서 오븐 치킨을 구매해서 종종 해먹고 있다. 노브랜드 오븐치킨은 굽네치킨의 향기가 좀 많이 나서 좋다.



 작년에 아내가 에어프라이어를 사자고 했을 때 그냥 구석에 방치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근데 사용하면할수록 편하고 좋다며 아내는 정말 자주 사용했다. 위에 소개한 삼겹살 구이, 오븐치킨 이외에도 먹다 남은 피자나 탕수육, 군만두 등을 새로 요리한것처럼 먹을 수 있고, 냉동전과 같이 냉동음식도 다채롭게 요리가 가능하다. 1년간 사용하면서 이정도라면 충분히 주변에 소개할만하다고 생각을 했다. 더욱이 4.5리터 용량을 가지고 4만원대라면 누구나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필자가 최근에 2018년형 모델(SB-D18)을 구매한 구매대행 업체의 판매링크를 남겨둔다. 이 링크는 구매대행 업체들이 다수 입점해있는 큐텐인데, 30달러 이상 구매하면 적용할 수 있는 5달러 할인쿠폰을 다운받아서 적용하는 것이 가격적으로 가장 유리하다.


산본 에어프라이어 SB-D18 판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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