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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승진 안식월에 이어 자기개발 채움휴직 시행! 칭찬해!

Review./한화1인미디어기자단

by 멀티라이프 2019. 5. 31.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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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그룹이 국내 10대 그룹 중 처음으로 상당히 파격적인 승진 안식월제도를 2016년부터 시행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2019년에는 또 한번 파격적인 제도를 발표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제도는 한화그룹 직원이 최대 2년간 자기개발을 할 수 있게 휴직 기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채움휴직'이라 부른다.



 채움휴직은 학위 취득이나 직무관련 자격취즉, 어학 학습 등 자기개발을 위한 것이라면 근속 5년 이상 직원은 누구나 사용 가능한데,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가능하다. 채움휴직 기간 동안 자기개발 지원금이 지급되고 근속 기간도 인정되기 때문에, 경쟁에서 밀려날 것이라는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한 제도다.



 채움휴직이 어느 정도 정착되면 직원들은 개인의 능력 향상을 위해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 시간과 노력을 많이 투자하게 될 것이고, 한화 입장에서는 직원들의 능력이 점점 향상되기 때문에 서로에게 좋은 일이다.



 모든 사람이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우리는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본인의 능력향상을 위해 무엇인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해도 직장인들은 시간이 허락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렇게 기업에서 먼저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은 정말 100번 칭찬해도 아깝지 않다.



 한화그룹은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채움휴직'이 43%, '아빠휴가'가 27%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는데, 두 가지 제도를 모두 망설임없이 바로 시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참고로 아빠휴가에 대한 내용은 필자가 얼마전에 올려둔 다음 글(링크)를 확인하면 된다.


한화그룹 출산기 가정을 위한 아빠휴가 시행, 육아는 함께 하는 것!



 한화그룹은 국내 그 어떤 대기업보다도 더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6년 '젊은 한화'를 선안한 이후 승진 안식월 제도, 출퇴근 시간 조절이 가능한 유연근무제 등 파격적이라고 해도 무방한 수준의 제도를 연이어 시행하고 있는데, 정말 다른 기업들이 본받아야 할 부분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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