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19의 영향으로 대학가가 조금 뒤숭숭하기는 하지만 새내기 대학생들에게는 정말 설레는 2월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모든 학생들이 대학생활을 앞두고 즐거운 생각만 하는 것은 아닌데, 가장 큰 걱정 중 하나는 아무래도 현실적인 돈에 대한 걱정이다. 한화토탈은 우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서산지역 우수인재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화토탈은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서산지역 고교 학교장들의 추천을 받는 학생 20명에게 300만원식 총 6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금 아쉽게도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 대상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참석하지 않았는데, 코로나바이러스19와 관련해서 혹시 모를 불의의 사태를 막기 위함이었다.
한화토탈이 지역 우수인재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 2013년부터 8년째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올해 선정된 20명을 포함해서 총 142명의 학생들이 지원을 받았으며, 초창기에 지원 받은 학생들 일부는 지역사회로 돌아와 사회생활을 시작하기도 했고 또 일부는 졸업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소개 할때면 항상 적는 내용이 있는데, 기업외 사회공헌활동은 그 목적이 무엇인지는 우리에게 사실 중요하지 않다. 기업의 브랜딩을 위한 것이든 뭔가를 홍보하기 위함이든 누군가 도움필요로 할 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