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10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뜻깊은 행사가 있었습니다. 평소 월드비전을 통해서 후원을하고 있는 분들을 위한 초청행사인 "월드비전 후원자의 밤 : 패밀리데이"가 바로 그것이었는데, 특히 이번에는 한국 월드비전 창립 60주년 을 기념하는 행사까지 더해져 제법 크게 개최되었습니다.  또한 이번행사는 KBS를 통해서 전국에 생중계되기도 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월드비전의 지난 60년을 돌아보고 지금 현재 월드비전을 통해서 후원을 하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재능기부를 통해서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떤 이들은 이런 행사를 할 돈이 있으면 한명이라도 더 도와주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그것이 맞을지도 있지만, 후원자의밤 행사를 통해서 홍보도하고 후원자의밤에 후원자와 동행한 사람들까지 후원자로 만드는 것을 생각하면 크게 생각해서 오히려 후원의 규모를 늘리는 효과를 가져 옵니다. 이날 행사에는 뚜레주르에서 빵과 음료를 준비해주었고, 주최측에서 다양한 다과를 준비해 저녁시간에 진행된 행사에서 배고프지 않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6시에 시작되었고, 5시부터 입장이 가능했는데 그 전부터 온 사람들을 위해서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편히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두었습니다. 이번 후원자의 밤을 위해서 직원분들이 정말 많이 준비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6시부터 시작된 후원자의밤! 패밀리데이는 KBS 조우종 아나운서와 박정아가 MC를 맡아서 진행 했습니다. 박정아가 잘 나온사진을 찾다보니 아나운서만 조금 흔들렸네요. 조우종 아나운서! 지켜주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메인 MC가 있긴 했지만 무대위에서 행사를 재미있게 진행해준 또 한명의 보조MC가 있었는데 바로 개그맨 염경환 이었습니다. 재치있는 입담으로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영화배우 한혜진도 잠깐 무대를 찾아서 월드비전 창립 60주년을 축하하고 후원에 대한 짧은 의견을 말하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또한 무대위에서는 많은 행사들이 있었는데 천명의 사람들이 만원씩 후원해서 보스니아 아이들에게 천권의 책을 기증하게 되었는데, 월드비전 보스니아측 직원이 직접 방문해서 즐거운 기증식을 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아주 소중한 손님도 함께 했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월드비전 창립자인 밥 피어스 목사의 딸을 비롯한 가족들 이었습니다. 아시고 계신분들도 있겠지만, 월드비전은 한국전쟁을 종군기자로 취재하던 밥 피어스 목사에 의해서 첨 만들어 졌습니다. 즉, 월드비전은 한국에서 탄생한 것이지요. 그리고 한국전쟁 당시 월드비전이 탄생하고 후원을 받던 나라에서 후원을 주는 나나로 유일하게 변모한 나라가 바로 우리 대한민국 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 월드비전 창립 60주년 행사를 찾은 밥 피어스 목사의 딸은 그 느낌을 말하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이 자리에서 한국의 수많은 후원자을 봤다면 정말 기뻐했을 것이라며 말이지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선명회 합창단의 맑고 고운소리를 시작으로럼블피쉬(최진이), Soul Strings, 크로스 오브 뮤직 아티스트 신문희 교수, 김영호, 이기찬, 하림 등이 재능기부를 실현했습니다. 이 중에서 선명회합창단의 노래와 이기찬의 감기를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꽤나 듣기 좋으니 볼륨을 높히고 꼭 한번 들어보세요.


    럼블피쉬(최진이)


    Soul Strings




    김영호


    신문희 교수


    하림

    이기찬 "감기"

    손가락ㆍ별 추천 한방씩 부탁드려요. *^^*
    Posted by 멀티라이프 (Ha Donghun)
    • 옥이
      2010.10.12 07:45

      기부에 훈훈하고...
      좋은 공연을 눈으로 볼수 있어서 좋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DDing
      2010.10.12 07:51

      좋은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군요. ㅎㅎ
      이런 모습을 보면 아직 희망은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흐믓합니다. ^^

    • 하늘엔별
      2010.10.12 07:52

      이런 좋은 행사를 혼자 다녀오셨군요.
      미리 좀 알려주시지 그랬어요?
      요런 행상 정말 많아져야 합니다. ^^

    • 하늘엔별
      2010.10.12 07:52

      이런 좋은 행사를 혼자 다녀오셨군요.
      미리 좀 알려주시지 그랬어요?
      요런 행상 정말 많아져야 합니다. ^^

    • 김포총각
      2010.10.12 08:03

      정말 의미있는 행사군요.
      이런 행사들을 잘 찾아내는 필자분도 대단하십니다.~~~ ^^

    • 온누리
      2010.10.12 08:09

      멋진 행사입니다
      이런 공연이 자주 있어야할텐데요
      잘 보고 갑니다

    • 언알파
      2010.10.12 08:17

      오호. 이런 행사가 있었군요.
      일단 주최한 측의 의도가 참 좋네요. 공연을통해서 기부한다는게^^

    • 입질의추억
      2010.10.12 08:32

      이기찬 감기는 약간 고전인데~ 올만에 보네요. (한데 제가 노래방에서 자주 불렀던 곡인데 ㅎㅎ)
      장충체육관은 제가 일요일마다 근처에 갈일이 있어서 ㅎㅎ~ 익숙해요. 행사풍경 잘 구경하고 갑니다 ^^

    • 펨께
      2010.10.12 09:13

      뜻깊은 행사네요.
      행사뿐만 아니라 우리도 이제는 다른 나라를 도와줄 수 있는 여건이
      되었다는 점 또한 아주 기쁜 일이라 생각해요.

    • 엔죠
      2010.10.12 09:30

      많은 분이 오셔서 더욱더 좋은시간이였겠어요^^
      재능기부도 하고 연예인도 많이 보구요 ^^!

    • Zorro
      2010.10.12 11:51

      아.. 좋은데 다녀오셨네여~
      의도도 좋고.. 잼있으셨겠어요~

    • yemundang
      2010.10.12 13:36

      좋은 행사에 다녀오셨군요.
      소개 감사합니다. :)

      오늘 저희 블로그에서 '20대 CEO' 제목 투표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의견 부탁드려요. ^^;

    • 아하라한
      2010.10.12 15:38

      참 좋은 행사네요...얼마전 빅이슈에 디카프리오 형님도 초상권을 기부했다고 하던데
      이런 자신의 작은 재능이지만 남들에게는 소중한 힘이 될수도 있을겁니다.

    • 블루버스
      2010.10.12 16:01

      좋은 행사가 있었네요.
      어떻게 이런 행사를 알고 가신 건지...ㅎㅎ
      알았으면 가보았을텐데요.^^;

    • 큐빅스
      2010.10.12 21:54

      공연과 행사가 많은 가을인데
      회사땜시..그리고 주말마다 결혼등 각종 행사가 많네요.
      열심히 다니시는 님이 부럽네요.

    • leejangsuk
      2010.10.14 16:55

      요즘 재능을 기부하는 분들이 늘고 있더군요
      저도 악기 다루는 재주가 있었으면 좋았을 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