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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대지진 그 후 1년, 아직도 도움이 필요합니다.

공지사항_알림/나눔 & 재능기부

by 멀티라이프 2011. 2. 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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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1월 12일 전세계를 충격에 빠지게한 자연의 대재앙이 카리브해의 작은 섬나라 아이티를 뒤흔들었습니다. 우리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출근을 해서 일을 하고, 학교를 가고, 마트에 갈 때 아이티에 남은 것은 절망과 23만명의 사망자와 100만명에 이르는 이재민 뿐이었습니다. 이로인해 아이티의 사람들은 하루아침에 집과 학교, 직장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가슴 아픈 것은 이제 다시 보지 못할 내 가족, 친구, 이웃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이런 아이티에 지진 발생 이후 조금씩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극한의 절망의 땅 아이티에는 세계각국에서 보내는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닿기 시작했고 하나, 둘 모인 사랑의 손길은 아이티 사람들에게 좋은 이웃이 되어주고 때로는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리고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서 아이티는 느리지만 아주 조금씩 정삭적인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아이티는 많은 도움이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자연은 대지진이라는 재앙으로 아이티 사람들을 흔들었지만 그들은 여전히 아이티에 살고 있습니다. 1년전의 고통을 잊을수는 없지만 여전히 그들 곁에는 여전히 '좋은 이웃'이 있습니다. 콜레라와 같은 전염병이 돌고 정치적 혼란이 여전해 불안하지만 그들은 조심스럽게 희망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런 그들의 희망을 더욱크게 만들어주기 위해서 굿네이버스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고, 이번에 아이티 1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굿네이버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을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아이티 시티쏠레이 지역에 열악한 위생환경과 영양 상태로 인해 콜레라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굿네이버스는 보건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 인력지원을 확대하여 콜레라 등의 질병의 치료와 예방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시티쏠레이에 거주하는 아동 400명과  보건소 환자들을 대상으로 매일 급식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아동 영양상태를 개선시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굿 네이버스는 'Cash for Work Project'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학교 건축을 위해 필요한 진입로 공사를 시작하였으며, 이 공사는 대부분 완료된 상태입니다. 현재는 학교 건축부지 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에 필요한 건물 재건축 및 신규 건물을 건축하고, 책걸상, 칠판 등의 교육 기자재 및 교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아이티 씨티쏠레이 교육지원을 위해 보급될 책상입니다.

 이밖에도 굿네이버스는 아이티의 레오간 및 포르트프랭스 지역에 300새대 이상의 인원이 거주하는 지역에 식수지원을 위해 수도관과 물탱크, 펌프 등을 구입하여 공사를 진행중에 있고, 지진으로 붕괴된 주거지를 대신해 총 3개의 난민캠프(IDPs Camp), 약 300가구의 피해지역주민들이 거주할 수 있는 긴급주택을 지원하고, 종합 사회복지관 형태의 커뮤니티 센터를 건립할 예정에 있습니다.



 아이티의 사람들은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아무것도 없는 바닥에서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무런 도움이 없었다면 혼자서는 못 했을 일이지만 그들에게 사랑의 손을 내미는 좋은 이웃들이 함께 하기에 희망을 가지고 용기를내고 있습니다. 위 사진속의 소녀가 보여주는 웃음을 보고 있으면 무엇이 느껴지시나요? 밝게 웃고 있는 아이티 소녀의 모습에서 우리는 아이티의 희망을 볼 수 있는것 같습니다. 이런 아이티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사랑이 아직도 많이 필요합니다. 당신이 바로 그들의 좋은 이웃이 될 수 있습니다.


위 동영상은 아이티 1주기 캠페인에 대한 소개영상입니다.

아이티 대지진 참사 1주기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하신다면 아래 링크를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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