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라이프의 멀티로그

울산에는 울산시민들조차 잘 모르는 '울산테마식물수목원이' 있습니다. 개인이 만들어낸 수목원인데 정말 잘 가꾸어진 장소입니다. 조경이 잘된 수목원의 전체적인 모습도 좋지만 이 수목원이 좋은 이유는 파충류와 새들을 전국의 어떤 동물원보다도 가까이서 보고 만져볼수 있는 체험동물원이 있다는 것이지요. 특히 체험동물원에는 새들을 정말 가까운곳에서 볼 수 있는 새장속으로 들어갈수 있습니다. 각각의 새들 이름은 잘 모르지만 귀여운 새들의 모습을 카메라속에 하나하나 담아봤습니다. ※ 울산테마식물수목원 관련 포스트 : http://donghun.kr/561

Review./Camera 리뷰 2010. 5. 26. 08:00

석가탄신일 연휴에 오랜만에 울산집에서 머물다가 대왕왕공원을 찾았었습니다. 비가 조금씩 내려서 기분이 조금 가라앉아 있었는데 길가에 피어있는 금낭화를 보니 이상하게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그래서 비가오는중에도 금낭화를 사진속에 담아보았습니다. 금낭화는 세뱃돈을 받아 넣던 비단 복주머니 모양과 비슷하고, 금낭화의 꽃 속에 황금빛 꽃가루가 들어 있어 금주머니꽃이라는 뜻인 금낭화라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다. 등처럼 휘어지고, 모란처럼 꽃이 아름다워서 등모란 또는 덩굴모란이라 부르기도 하며, 꽃의 생김새가 옛 여인들이 치마 속에 넣고 다니던 주머니와 비슷하여 며느리주머니, 며늘치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꽃은 전체가 흰빛이 도는 녹색이고 줄기는 연약하며, 곧게 선다. 높이는 약 40-50㎝이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

Review./Camera 리뷰 2010. 5. 25. 08:00

EOS500D + 250mm(55~250) + F/7.1 + 1/400초 + 노출보정 0단계 + ISO 100 제주도에 있는 차귀도에 잠수함을 타러 갔다가 숭어들이 뛰어놀아서 한번 잡아보았습니다.(2009년 10월 31일) 물속에서 몽둥이에 한대 맞아 튀어오른 숭어 같기도 하고, 누군가 물속에서 숭어를 헹가래 하는것 같기도 하네요.

Review./Camera 리뷰 2009. 11. 30. 15:25

오랜만에 울산집을 찾았습니다. 제가 너무나 오랜만에 간것인지 집 주변에는 수 많은 꽃들이 저를 반겨주더군요. 집의 마당과 근처에 있는 꽃들을 모조리 찍어서 왔습니다. 찍은 사진을 어머니께 보여주면서 이름을 하나하나 들었었는데, 머리가 너무 나빠서인지 하나도 생각이 나지 않는군요. 꽃에 대한 관심이 마음속에 없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가르쳐 주시는 정보와 인터넷의 바다를 허우죽 거리면서 이름을 한번 찾아볼까 합니다. 꽃이 아닌 열매도 끼어있군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대부분의 이름을 찾았어요. 7번만 빼고요. 긴잎 맨드라미.. 만다넬라... 아부틸론...(일명 등초롱) 물봉선화... 유포르비아...(일명 설악초) 서양가시풀(아로유)... 7. ( ) 기생국화... 바늘 꽃... ..

Review./Camera 리뷰 2009. 9. 6. 22:01

대천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보령의 갯벌체험장 입니다. 대천해수욕장에서 5~10분거리에 있으며, 조개잡이를 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갯벌에서 조개잡이를 하고 있습니다. 갯벌에는 먹이를 찾는 갈매기도 여기저기 앉아 습니다. 가족끼리 여행와서 시간을 보내기 참 좋은 곳입니다. 조개를 잡는 모자와 사진을 찍어주는 남편이자 아버지의 모습이 너무 다정해 보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줄은 체험장과 바지락 어업장의 경계입니다. 그러니까 사진에 찍혀있는 사람들은 저 지역 주민들 이겠지요. 연인과 함께 와서 즐겁게 조개를잡기에도 좋은 장소 입니다. 사진속의 커플이 들고있던 저 커다란 삽이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릅니다. 갯벌에 덩그러니 서있는 경운기... 저물어 가는 태양을 간직하고 있는 갯벌의 모습. 경운기와 함께 철수..

Review./Camera 리뷰 2009. 8. 3. 00:52

지난 1월 혼자서 다녀온 싱가포르 여행 중 국립식물원(Botanic Garden)에서 찍은 사진이다. 문득 꽃이 너무 이뻐 보여서 주위의 시선은 아랑곳 하지 않고 길 바닥에 완전히 누워서 하늘을 배경으로 해서 이 꽃을 찍었다. 마침 날씨가 너무 좋아서 맑은 하늘이 멋진 배경이 되어 주었다.

Review./Camera 리뷰 2009. 5. 12. 00:48

어버이날과 아버지 생신을 맞이하여 실로 오랜만에 찾아긴 집,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봄이 오는듯 하다가 바로 여름이 오고 있긴 하지만, 집 마당에는 이쁜 꽃들이 여기저기서 미모를 뽐내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수련"이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어서 휴대폰 카메라로 한컷 찍어 보았다. 다른 많은 꽃들이 시샘하는듯 쳐다보는듯 했지만 역시나 미스 Flower 진의 영광은 "수련"의 몫이었다. 200만 화소의 휴대폰 카마라는 점을 감안하면 기대이상으로 잘 나와주었다. (촬영 장비 : SKY Presto 휴대폰 / 200만화소) 수련(Water Lily) :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수련과 수련속 식물의 총칭 여러해살이 수중식물로 굵고 짧은 땅속줄기에서 많은 잎자루가 자라서 물 위에서 잎을 편다. 잎몸은 질이..

Review./Camera 리뷰 2009. 5. 11. 00:08

조금은 신비로운 느낌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밝아 오는 새벽에, 아직 까지 켜져 있는 가로등과 작은배들 사진을 품격있게(?) 만들어주는 저 멀리 보이는 멋진 건물까지...

Review./Camera 리뷰 2009. 4. 30.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