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결승 응원과 감동 그리고 대한민국
어제 저녁에 맞춰든 핸드폰 알람이 아침부터 요란하다. 생활패턴이 조금 특이해서 평소에 조금 늦에 일어나던 난, 야구가 9시인줄 알고 일찍(?) 일어나서 컴퓨터를 키고 HDTV를 켰다. 그러나, WBC 결승 시작시간은 10시 30분이었다. 오후 4시에는 중간고사 시험이 1과목 있고, 야구를 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던 중 4년 뒤에 볼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WBC결승을 버릴 수는 없었고 야구를 보기로 결심했다. 드디어 10시 30분이 조금 지나서 드디어 결승전이 시작되었다. 결승전이 시작되면서 문득 지난 2002년 월드컵 3-4위전이 생각났다. 우리는 터키와의 그날 경기에서 승패를 떠나 열광적인 응원을 보내며 즐거워하고 기뻐하고 있었다. 물론 패배를 하면서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이미 축제의 한마..
Review./Sports.
2009. 3. 24.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