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라이프의 멀티로그

요즘 새로운 PC나 노트북 한 대 장만하려고 검색을 조금 해보면 마음에 드는 사양의 제품이 너무 비싸서 구매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이런 저런 이유로 PC 부품값이 다소 올랐기 때문이기도 한데, 고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을 하거나 영상편집 등과 같은 작업을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면 저장장치를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성능향상을 체감할 수 있다. 과거에는 PC나 노트북 업그레이드라고 하면 메모리를 먼저 떠올렸는데, 요즘은 SSD를 먼저 떠올린다. 특히 기존에 저장장치를 SSD가 아닌 HDD를 사용하고 있었다면, SSD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부팅속도나 파일을 읽고 쓰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지는 것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 ▲ WD BLUE 3D NAND 1TB SSD (SATA 방식, 카드케이스) 저장장치를 HD..

Review./PC_노트북 리뷰 2018. 4. 3. 07:00

삼성전자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결제시스템 삼성페이가 국내에 모습을 드러낸지 2년 반만에 가입주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한번도 안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사용한 사람은 없다는 모바일 결제시스템은 편리성 덕분인지 삼성페이의 누적 결제금액이 18조원에 달한다. 필자는 삼성페이를 주로 교통카드 대신 잘 사용하고 있는데, 지갑을 꺼낼필요 없이 손이나 주머니에 있는 스마트폰을 가볍게 터치하면 되기 때문에 굉장히 편하다. ▲ 갤럭시S8 삼성페이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가입자 천만돌파를 기념하여 삼성 리워즈 5천 포인트로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 자급제폰을 구매할 때 사용가능한 10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삼성 리워즈 5천 포인트는 평소 삼섬페이 사용자라면 충분히 가지고 있을 포인트다. 기존 삼성 스마트폰 사용..

Review./뉴스룸_삼성전자 2018. 4. 2. 14:49

미세먼지를 만들어내는 중국의 공산품을 구매하는 것에 대해 반감을 가지는 사람들도 제법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물상 기업 샤오미가 만드는 다양한 제품은 뛰어난 가성비로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샤오미가 만드는 모든 제품이 전부 가성비가 뛰어난 것은 아니고, 가성비가 아닌 품질로 승부하는 제품도 간간히 있다. 샤오미 완전 자동우산은 펼칠 때는 물론이고 접을 때도 자동 버튼 하나로 가능한 그런 우산이다. 이런 우산은 이미 시장에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는데, 특별한 저렴한 제품도 없고 특별히 비싼 제품도 없이 비슷한 가격대인 15,000~25,000원 선에서 판매되고 있다. 샤오미 자동우산 역시 비슷한 가격대로 배송비를 포함해서 약 20달러 정도에 구매가 가능하다. ▲ IT제품 같은 설명이 그려져 있는 포장 박..

Review./기타, 생활용품 2018. 4. 2. 12:48

2018년 LG전자의 올레드TV는 인공지능 기능이 추가되면서 똑똑해졌다. LG전자는 지난 3월에 이어서 4월에도 올레드 TV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캐시백, 사은품, 연계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LG 올레드 TV는 2018년 1월에만 1만 4천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는데, 백라이트 없이 소자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방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도가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올레드 방식은 자연색을 가장 잘 표현하고 완벽한 블랙을 구현할 수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LG의 2018년형 올레드 TV에는 인공지능 화질엔진 A9과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까지 탑재되어 화질은 물론이고 기능적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위 표를 보면 모델별로 어떤 혜택이 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는데,..

Review./뉴스룸_LG전자 2018. 4. 2. 12:13

2017년 9월을 기점으로 스마트폰 시용자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어플이 유튜브가 되었다. 이전까지는 카카오톡이 생긴이후로 한번도 1위를 내놓지 않았었는데, 9월 이후로 지금까지 유튜브가 계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만큼 영상 콘텐츠를 소비하는 인구가 늘어났고, 10~20대를 중심으로 필요한 정보를 포털사이트가 아닌 유튜브에서 찾고 있다. 그래서 인기 유튜버를 꿈꾸는 사람들도 많아졌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이 유튜버의 길이다. 필자 역시 인기 유튜버를 꿈꾸며 IT리뷰 중심의 영상채널 꿀단지TV를 운영하고 있는데, 한 걸을 더 나아가기 위해서 재미있는 영상과 IT제품에 대한 정확한 분석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딴트공님의 강연을 듣고 왔다. 강연을 들으면서 유튜브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

Review./유튜브 2018. 4. 1. 20:29

요즘 예능프로그램을 보면 가장 많이 등장하는 PPL 제품은 갤럭시S9이다. 갤럭시S9이 가진 다양한 기능중에서도 빠지지 않고 나오는 것이 AR이모지인데 , 그만큼 방송중에 화면에 비추기 좋은 아이템이기도 하다. 이런 AR이모지는 사실 애플에서 애니모지라는 이름으로 먼저 시도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하나다. 그래서 AR이모지가 나왔을 때 사람들의 반응이 그저그랬다. 아무튼 이런 AR 이모지를 기획하고 디자인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직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글 내용에 필자의 의견을 더하지 않고, 읽기 편하게 삼성전자 직원들의 1인칭 시점으로 정리한다. ▲ 삼성 무선사업부 황호익, 김혜봉, 조원형, 김지연(왼쪽부터) AR 이모지를 만드는 과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상품기획담당자(조원형, 김혜봉)와 UX디자이너(..

Review./뉴스룸_삼성전자 2018. 3. 30. 13:37

삼성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가 출시된지 시간이 지나면서 LG전자의 G7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 LG G7에 대한 여러가지 루머가 나돌고 있는 가운데,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은 디자인이다. 아이폰X가 노치 디자인을 적용한 후 비보와 화웨이가 차례대로 노치디자인을 적용한 스마트폰을 시장에 출시했고, LG의 G7도 이런 흐름을 따라갈 것이라는 증거가 하나둘 공개되고 있다. 물론 이 글에서 이야기 하는 모든 내용은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일분, 사실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 LG G6(2017) & LG G5(2016) LG전자는 그동안 나름 정체성을 지키며 다른 제조사들과는 다른 포인트가 있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2015년 G4에서는 후면 가죽커버를 2016년에는 G5 모듈형 디자인을 보여주었고..

Review./Mobile Issue 2018. 3. 30. 12:56

카톡방에서 지인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저스트 어 라인(just a line)이라는 어플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 어플은 카메라로 비춘 이미지에 자유롭게 선을 그릴 수 있는 컨셉인데, 대단한 뭔가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심플해서 더욱 매력적인 그런 녀석이다. ▲ 구글플레이에 'just a line' 검색 어플을 열면 메뉴부터 너무 심플해서 놀랄 것이다. 메뉴는 딱 2개로 좌측하단의 선의 굵기를 바꾸는 것과 중앙의 녹화버튼이 있다. 선의 굵기는 아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3가지가 있다. 선의 굵기를 정하고 화면에 선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거나 글자를 쓰면 된다. 어플을 끄거나 이전으로 돌아가기를 누르지 않는 이상 한번 그린 선은 그대로 남아 있는데, AR화면에 그린 것이기 때문에 그림의 위치가 처음 그린곳..

Review./Mobile App. 2018. 3. 29.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