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28세 만화를 보고 눈물을 흘리다.
토요일 밤 심심함을 달래던 일을 찾던중 지인의 소개로 보게된 만화 "속 깊은 내 여자친구 이야기" 그냥 시간이나 때울까 하고 보기 시작한 만화, 그리고 두 볼에 흐르는 눈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사랑을 너무 잘 표현한, 우정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깊은 생각을 하게 해준, 행복과 행운의 경계선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 생각해게 해준, 너무나도 슬프고, 안타까워서 오랜만에 나의 감수성을 건들여준, 이 이야기가 작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더욱 눈물이 난, 속 깊은 내 여자친구 이야기... 이 만화는 심심한 토요일밤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난 무엇을, 누구를 사랑하면서 살아 왔지.. 나는 지금 행복을 외면한체 행운만 찾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나는 친구를 위해 내 모든것을 줄 수가 있을까, 나를 ..
Review./Movie, Book.
2009. 4. 18. 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