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라이프의 멀티로그

어제 저녁에 맞춰든 핸드폰 알람이 아침부터 요란하다. 생활패턴이 조금 특이해서 평소에 조금 늦에 일어나던 난, 야구가 9시인줄 알고 일찍(?) 일어나서 컴퓨터를 키고 HDTV를 켰다. 그러나, WBC 결승 시작시간은 10시 30분이었다. 오후 4시에는 중간고사 시험이 1과목 있고, 야구를 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던 중 4년 뒤에 볼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WBC결승을 버릴 수는 없었고 야구를 보기로 결심했다. 드디어 10시 30분이 조금 지나서 드디어 결승전이 시작되었다. 결승전이 시작되면서 문득 지난 2002년 월드컵 3-4위전이 생각났다. 우리는 터키와의 그날 경기에서 승패를 떠나 열광적인 응원을 보내며 즐거워하고 기뻐하고 있었다. 물론 패배를 하면서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이미 축제의 한마..

Review./Sports. 2009. 3. 24. 18:45

이번 포토스토리의 사진은 "결혼식을 앞두고.." 입니다. 결혼식을 앞둔 행복한 신혼부부의 표정이 살이있어요. 모 미술작품의 그림 설정에서 힌트를 얻은 사진입니다. 거울속의 남편 표정을 보는 재미도 있구요. (P.s : 싸이월드 페이퍼 작가시절 11호 발행했던 사진입니다.)

Review./Camera 리뷰 2009. 3. 21. 22:01

오늘의 포토스토리의 사진은 "새벽 맞이" 입니다. (Story는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이른 아침, 새벽 과연 이런 느낌일까요? 이 사진, 저녁이라고 생각하셨나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들 말할지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너무 보이는 그 자체의 모습에만 매달려 사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나무위의 새들, 아침을 맞이하고 있는. 가끔은 시각을 달리 해보세요!! 세상의 모든 것이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Review./Camera 리뷰 2009. 3. 20. 23:07

포토 스토리 5번째 사진 입니다. 오늘의 사진 제목은 "별을 줍는 소녀" 입니다. (사진에 대한 이야기는 더보기 눌러주세요) 별을 줍는 소녀... 전 소녀가 희망을 줍고 있는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희망을 잃고 살아가는 사람보다 더 행복하다고, 여러분들은 이런 이야기를 주위에서 수 없이 들으며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뭐~ 그렇겠지 공감은 하면서, 정작 자신은 어떤 희망을 가지고 사는지 생각해 보셨나요? 내일은 맛있는 음식을 먹을수 있다는 소박한 희망이라도 있는지. 이 사진을 보는 잠깐이라도 한번 생각해 보세요. 당신의 삶이 아주아주 조금은 행복해 질테니까요~^^

Review./Camera 리뷰 2009. 3. 18. 18:30

3월 13~14일 1박2일 일정으로 계룡산으로 MT를 다녀왔다. 이름하여 전산학과 석박사 MT.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하지 않아서 아쉽기도 했지만 매일 모니터만 바라보고 있다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었던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각 에피소드 이야기는 더보기 클릭~!) ☆ Episode One : 계룡산 산행 ☆ 등산을 좋아하시는 맹승렬 교수님의 뜻에 따라 출발하게된 산행. 처음엔 산책정도로 생각하고 도란도란 이여기를 나누었으나... 시간이 갈수록 사람들의 말 수가 줄어들고 땀이 나기 시작했다.  조금은 힘들고 다리가 굳어오기도 했지만... 중간중간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풍경도 있었으니~ 이름 모를 물 웅덩이와 용문 폭포. 이번 등산의 목표였던 금잔디 고개. 처음에 그 많던 사람들은 중..

일상다반사/개인적인 일상 2009. 3. 15. 01:08

아직도 아침저녁으론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봄이 오긴 오는것인가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따스한 한낮의 햇빛을 느낄 땐 봄이구나 하고 생각하다가도 한범의 차가운 공기를 맞으면 생각이 달라지곤 합니다. 지난 주말 시간을 잠시 내어 울산집에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뜻하지 않게 우리 곁에 이미 찾아와 있는 봄을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없는 실력에 몇장 찍어보았어요~(나머지 사진은 더보기 클릭!!)

일상다반사/개인적인 일상 2009. 3. 12. 01:31

싸이월드 페이퍼 발행시절 21호로 발행했던 "남이섬의 아침" 입니다. (이번호는 이야기를 생략합니다.)

Review./Camera 리뷰 2009. 3. 10. 02:13

석사 1년차 새학기가 시작되고 고민과 고민을 거듭한 끝에, 지난주 이윤준 교슈님과 이야기를 하고 오늘 드디어 연구실에 자리를 잡았다. 아직 설레임과 기대 그리고 걱정이 머리속에 가득하다. 아직은 아무것도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여러가지에 대해서 알게되고 적응해 나가리라 생각한다. 당장, 많은 연구실 사람들 이름부터 외워야 하는데, 평소 사람얼굴을 잘 외우지 못하는 탓에 조금 고생을 해야겠지만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믿고 있다. ㅎㅎ 새로운 환경에서 시작하는 2년여의 새로운 삶의 Start가 내 인생에 있어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

일상다반사/개인적인 일상 2009. 3. 9.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