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것이 많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제주도의 상징으로 남아있는것은 아마도 돌하르방 일것이다. 그럼에서 예로부터 수없이 만들어져 도내ㆍ외에 세워지고 지금도 토속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돌하르방에 관한 접근은 미진한 것이 사실이다. 제주도 북촌에 위치한 돌하르방 공원은 미진한 돌하르방에대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존하는 각양각색의 돌하르방 원기48기를 1:1로 재현 설치..
제주도에 있는 수많은 테마공원들중에 소인국을 테마로 한 공원이 두 곳이 있고, 그 중 한곳이 '미니미니랜드'이다. 세계의 유명 건축물들을 축소해서 만들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미니미니랜드이다. 이곳에서는 세계의 유명 건축물들과 다양한 만화캐릭터들은 물론 동물과 공룡 모형도 구경할 수 있다. 또한 트릭과 거울을 이용해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사진 촬영이 가능한 거울 올레 전시관도 마련되어 있어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방문해볼만..
여행을 하다보면 참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고 경험하곤 합니다. 다양한 이색체험을 해보기도하고, 다시 볼 수 없을 것 같은 절경을 감상하기도 하지요. 그리고 때로는 어떤 특정한 한 단어를 생각나게 하는 것들이 이상하게 연속적으로 눈에 보이기도 합니다. 저에게도 그런 경우가 있었는데요. 제주도를 돌아다니다 보니 이상하게 '사랑'이라는 단어를 생각나게 하는 돌들과 작은 조형물들이 조금씩 보이더군요. 그래서 '제주도 여행에서 발..
지난 10월말 주말을 이용해서 제주도를 잠깐 다녀온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다녀온 거의 모든곳은 소개를 했는데, 유독 평화박물관은 쉽게 올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상하게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날것만 같아서 그냥 하드의 구석에 놓아두고 보지 않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조금 흐르고 말이 필요없는 역사의 현장을 조금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보고자 평화 박물관을 소개해 봅니다. 평화 박물관은 완전히 개인에 의해서 만들어진 곳입니다. 살아있는..
혹시 길거리를 걸으면서 주변의 모습들을 주의깊게 관찰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혹시 어릴적 또는 10년전 20년전의 길거리 모습이 생각 나시나요? 아마도 어렴풋한 기역을 가지고 계신분들도 있으실테고, 그다지 생각나지 않으신분들도 계시겠지요. 제주도에 있는 선녀와 나무꾼 에서는 7080시대 길거리의 모습을 완벽히 재현해두고 있었습니다. 제가 그 시대에 살아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 과거 영상속에서 본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제주도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답게 수 많은 숙박업소들이 곳곳이 즐비하게 자리잡고 있다. 붙여진 이름도 다양하다. 호텔, 모텔, 펜션, 리조트 등등, 그 중 지난 주말 찾았던 도두봉 근처의 아모렉스 펜션을 소개한다. 특별히 고급스럽고 화려한 펜션은 아니지만 맑은 공기를 마시며 편안하게 머물다 갈 수있는 펜션임에는 분명한 곳이다. 펜션의 방에 대한 자세하 정보나 가격 등은 아래 아모렉스 펜션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 에서 확인하면 된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수 많은 것들을 머리속에 담아두었다가 잊어버리곤 합니다. 사회의 변화 속도가 점점 빨라지면서 우리에게 다가오는 정보의 양을 많아지고 소화해낼 수 있는 정도는 한계가 있으니 어떤 것들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어떤 것들은 메모를 하거나 잊어버리지 않게 기록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수 많은 기억들이 우리들의 머리속에서 사라져 갑니다. 그런데 이런 사라진 기억들은 완전히 우리의 곁을 떠나지는 않습니다. 오랜만에..
10월의 끝자락과 11월의 시작이 함께하는 지난주말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이 살아숨쉬는 제주도의 수 많은 볼거리들 중 가장 먼저 선택했던 것은 제주도의 바닷속을 들여다 보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차귀도를 찾아서 잠수함을 한번 타보았습니다. 어디를 가도 눈을 맑게해주고 가슴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제주도의 바다는 역시 좋았습니다.(글의 마지막에 청정해역 차귀도의 바닷속 동영상이 있습니다.) 차귀도 잠수함을 타러 가..
요즘 전국의 많은 박물관과 전시관 등에서는 인형이나 미니어쳐를 이용해서 자신들이 보여주고자 하는 주제를 표현하기도 한다. 제주도에 있는 '선녀와 나무꾼'은 이러한 흐름에 발 맞춰서 과거 우리들의 모습을 작은 인형을 통해서 재미있게 표현해 두었다. 날리던 연이 나무이 걸려 쳐다보는 아이, 연탄을 배달하는 모습부터 과거 제주시내를 본떠서 만든 모습까지 사실적이면서 다양한 모습에 이곳을 찾은 나이가 다소 있는 사람들은 과거를 생각하면서..
제주도로 가는 가장 빠르고 편리한 방법은 비행기를 타고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편리하고 빠른 비행기를 타고 가기위해서, 우리는 어떤 항공사를 선택해야 하는 것일까? 요즘 저가항공사들이 등장하면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상당히 넓어졌고,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서비스의 질이 올라가서 그런지 비행기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기도 한다. 지난 주말 제주도를 다녀오면서 선택한 '이스타 항공'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저가항공..
우리는 살면서, 내집 장만을 꿈꾸고, 기왕이면 나만의 정원이 있는 집한채를 머리속에 그려보기도 한다. 그것은 아마도 아름다운 정원이 우리들의 마음을 편하고 기분좋게 해주기 때문일 것이다. 비록 내것으로 가질 수는 없지만 이런 우리들의 마음을 채워줄 수 있는 곳이 세계가 인정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제주도의 '생각하는 정원'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본다. 이곳은 성범영 원장님께서 1968년부터 가시덤불로 뒤덮인 황무지를 개간하여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있는 용눈이 오름은 제주도의 수 많은 오름중에 아름다운 곡선과 주변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 인기가 많은 곳 중에 한 곳이다. 특히 급하지 않는 경사에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은 용눈이 오름의 이동로는 용눈이 오름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곡선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멋진 산책로이다. 아마도 2시간 정도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걸으면서 주변의 경치도 감상하고 오름의 아름다운 곡선도 느낀다면 용눈이오름에..
제주도의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자리하고 있는 지미오름은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들이 그리 많이 찾는 곳은 아니다. 수 많은 유명 오름들이 있기에 다소 외면을 받는 듯한 인상을 주기도 하는 곳이다. 지미 오름은 높이가 165m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오르막을 올라가야 한다는 점에서 괘나 힘든 곳이다. 40분정도면 정상까지 올라가긴 하지만 무더운 여름 이곳을 찾은 분들이라면 입에서는 "지~~미~~" 하는 탄성이 ..
흔히 해수욕장하면 사람들은 여름철을 생각하곤 한다. 내려쬐는 태양볕 아래서 시원한 바다에 들어가 즐기는 해수욕과 형형색색의 파라솔 아래서 구리빛 피부를 꿈꾸며 썬텐을 하는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르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해수욕장을 꼭 여름에만 가라는 법은 어디에도 없기에 사계절 언제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것 같은 제주도의 함덕 해수욕장을 소개한다.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위치한 함덕 해수욕장은 본래 바다였던 곳이 바다가 낮아지면..
2005년 산림청, 생명의숲가꾸기국민운동, 유한킴벌리가 주관한 제6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천년의 숲"으로 선정된 제주도 북제주군 구좌읍 평대리의 비자나무 숲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단순하게 잠시 나무그늘 아래로 걸으며 휴식이나 하자며 들어선 비자나무 숲의 초입은 그냥 보통의 공원같은 느낌이었다. 역시 이곳도 그냥 그런 공원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본격적인 비자나무 숲의 산책로가 나오고 양 옆으로 줄지어 선 비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