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한강 유람선 이랜드 크루즈에서는 조금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이랜드가 인플루언서 서포터즈 그룹인 이랜드 프렌즈를 만들었고, 그 시작을 알리는 1기 발대식이 있었다. 이랜드 프렌즈 1기에는 다양한 분야의 블로거와 유튜버 등이 참여했고 신인배우 이세희씨가 명예멤버로 1년간 함께 활동한다. 폭염이 계속되고 여의나루역에서 이랜드 크루즈까지 걸어가는 짧은 시간에도 땀이 줄줄 흘렀다. 하지만 뭔가 새로운 것을 시작한다는 것은 기분 좋..
지난 10월 29일 국내최초의 운하인 경인아라뱃길이 개통되었습니다. 경인아라뱃길은 서해바다와 한강을 연결하는 18.5Km의 뱃길로 아라인천여객터미널과 아라김포여객터미널을 통해서 왕래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나들이차원에서 개통후에 시범운항을 시작한 아래뱃길 유람선을 한번 이용해보고 왔습니다. 현재 경인아라뱃길은 시범운항중이라 주변편의시설이나 주변관광지는 아직 공사중이거나 완전한 모습이 아니어서 오늘 소개해드릴 부분은 유람선을..
1985년 충주댐을 건설하자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거대한 호수가 충북에 생겨났습니다. 우리나라 도 중에 유일하게 바다가 없는 충청북도로써는 어쩌면 기대반 걱정반으로 충주호의 탄생을 지켜보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국내에서는 담수량 27억5천톤으로 29억톤의 소양강호 다음으로 큰 호수인 충주호는 푸른하늘과 하얀구름 그리고 푸른나무들과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절경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호수입니다. 충주댐을 만들 당시에는..
지난 토요일 오랜만에 한강을 찾았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다리를 건너면서 한강을 자주 보긴했었지만 가까이에서 직접 보는건 정말 오랜만 이었습니다. 영하 10도에 이르는 추운 날씨속에서도 한강을 찾은 것은 한강에 살고 있는 겨울철새를 구경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현재 한강유람선은 겨울철새들이 머무는 기간동안을 이용해서 철새탐조유람선을 운영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유람선을 찾아서 철..
대부분의 큰 도시에는 강이 흐릅니다. 우리의 수도인 서울에도 아름다운 한강이 흐르고 있지요. 아마도 서울시민들이 가장 축복받은 환경중의 하나가 한강이 아닌가 합니다. 세계의 여러 유수의 도시들을 방문해 보신분들 이라면 이해가 빠를실것 같네요. 세계적인 관광지로 유명한 프랑스의 파리에도 파리를 가로지르는 강이 하나 있지요. 한번쯤은 들어봤음직한 이름 바로 센강 입니다. 그리고 그곳에도 역시 센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
옥순봉은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한 해발 286m 높이의 석벽으로 비 온 뒤 솟아나는 옥빛의 대나무순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뛰어난 비경을 자랑하는 금계포란의 명산 옥순봉은 2008년 9월 9일 국가명승 제48호로 지정되었다. 옥순대교의 난간.. 사진에 보이는 난간쪽이 아닌 반대편에 서서 옥순봉을 바라 보았다. '' 옥순대교 근처에는 옥순봉을 높은곳에서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조금만 걸어서 전망대로 오르면 ..
자연과 인간은 오랜 세월동안 특별한 교감을 나누며 살아왔다. 자연은 인간의 솜씨로는 따라갈 수 없는 아름다움의 경지를 뽐내었고 이에 감탄한 사람들은 그에 대한 보답으로 최고의 찬사를 담은 이름을 자연에 선물하였다. 하늘이 품고 낳은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에 감동한 선인들은 여덟곳의 명승지를 골라 단양팔경(丹陽八景)이라 이름 지었고 시문과 그림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그 아름다움을 아낌없이 칭송했다. 자연과 인간의 따뜻한 교감으로 탄생한 단양팔..
1985년 충주댐을 건설하자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거대한 호수가 충북에 생겨났다. 우리나라 도 중에 유일하게 바다가 없는 충청북도로써는 어쩌면 기대반 걱정반으로 충주호의 탄생을 지켜보았을 것 같다. 국내에서는 담수량 27억5천톤으로 29억톤의 소양강호 다음으로 큰 호수인 것이다. 현재 충주호가 정식명칭 이지만 제천시와 시민들은 청풍호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고 '청풍호이름찾기 범시민제천운동본부'까지 만들며 노력을 기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