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 크면 클수록 좋듯이 게이밍 모니터 역시 마찬가지다. 모니터 대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48형 LG 올레드 TV를 사용하면서 왜 게이머들 사이에서 평가가 좋을 수 밖에 없는지, 왜 출시 직후 세 차례에 걸친 예판에서 모두 1분만에 완판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참고로 CES 2021 게이밍 부문에서 48형 LG 올레드 TV가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로써 LG 올레드 TV는 지난 해에 이어서 2년 연속으로 CES 최고 혁신상을 받으며 현존 최고 TV라는 것을 입증했다. 필자는 48형 LG 올레드 TV를 설치해서 피파,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의 게임도 해보고 영상컨텐츠 및 TV 시청을 하는 등 48형 LG 올레드 TV를 다양하게 사용해봤다. 사용하기 전에는 48형 모니터는 오버스펙이다라는 ..
일상화된 집콕으로 인해 게임을 즐겨 하다 보니 더 큰 화면에서 좀 더 생생하게 게임을 즐기고 싶은 마음이 더 깊어 졌다. 그리고 38인치의 넓은 화면, 압도적인 속도와 뛰어난 화질을 자랑하는 LG 울트라기어 38GN950을 써보고는 그 욕구와 매력에 더욱 빠지게 되었다. ▲강렬한 UG 엠블럼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38GN950의 첫 번째 특징은 LG 로고 대신 새로운 엠불럼이 적용되었다는 점이다. 7월 출시된 27GN950 모델을 시작으로 울트라기어 모델 제품 박스에는 LG 로고 없이 새로운 엠블럼이 들어간다. 또한 프리미엄 제품군인 IPS 1ms 모니터 뒷면에는 신규 엠블럼이 각인되어 출시가 되는데, UltraGear의 약자인 UG가 날개 형상을 하고 있다. 게임 분위기가 물씬나는 게이밍 모니..
지난 7월 21일 LG전자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27GN950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27GN950은 4K 해상도, 10비트 컬러, 1ms 응답속도, 144Hz 고주사율, G-Sync Compatible 등 게이밍 모니터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제품인데, 1주일 정도 사용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정리한다. 모니터를 박스에서 꺼내서 겉모습을 살펴보는데 후면에 그 동안 본 적 없는 문양이 눈에 들어왔다. LG전자는 27GN950의 출시와 함께 울트라기어(Ultra Gear)의 약어 UG를 날개로 형상화한 엠블럼을 함께 공개했다. 세련되면서도 강렬한 느낌이 나서 잘 만들어진 엠블럼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가만 보고 있으니 승리의 V자 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울트..
게임을 즐겨 하는 게임 마니아들이 승률이나 몰입감을 위해 게이밍 기기를 신경 쓰고 있고, 그 중에서도 특히 승률에 영향을 많이 주는 게이밍 기기가 바로 게이밍 모니터다. PC가 아무리 좋아도 모니터가 그 성능을 받쳐주지 않으면 안되기에, 응답속도가 빠르고 고주사율을 지원하면서 화질도 우수한 제품을 찾곤 한다. 하지만 그동안의 모니터는 응답속도와 화질 그리고 고주사율 모두를 만족하는 제품을 찾기는 어려웠다. LG전자는 화질은 좋은데 화질은 좋은데 응답 속도가 느린 IPS 모니터의 한계를 극복한 '나노 IPS 1ms' 라인업에 속하는 27GL850, 38GL950G을 출시했고, 최근에는 IPS패널과 1ms 응답속도, 그리고 240Hz 초고주사율까지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 27GN750을 선보였다. 모니터 종..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9는 역대 최대인 24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리면서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다. 지스타 2019를 통해서 수 많은 게임이 관람객들을 맞이한 가운데, 올해 4월 LG울트라기어를 고성능/게이밍 브랜드로 재탄생시킨 LG전자도 대규모 부스를 마련했다. LG전자 부스에서는 다양한 LG울트라기어 고성능/게이밍 기기들을 볼 수 있었고 개그민, 프로게이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LG전자는 지스타 2019를 통해서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38GL950G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 지스타 2019가 열린 부산 벡스코 ▲ 지스타 2019 LG전자 부스 LG전자는 게임마니아라면 누구나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울트라기어 모니터와 노트북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게임을 하..
지난 8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LG 울트라기어가 주최하고 OGN이 주관하며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텔이 후원하는 e스포츠 페스티벌인 울트라기어 페스티벌이 열렸다. 그래서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지만 페스티벌 현장으로 달려갔다.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5번출구에서 나오자마다 LG 울트라기어17 노트북이 그려진 현수막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왔고, 계단을 올라가자 LG전자의 게이밍 브랜드인 LG 울트라기어 로고가 페스티벌 참석자들을 반겼다. LG 울트라기어는 LG전자가 IFA 2018을 통해서 런칭한 게이밍 모니터 브랜드인데, 2019년 4월 모니터, 노트북 등을 모두 포함하는 고성능/게이밍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그리고 8월에 노트북, 모니터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즐길 수..
우리는 모니터를 고를 때 사용목적에 따라서 패널의 종류나 주사율 등을 꼼꼼하게 따진다. 필자는 최근에 영상편집에 특화된 AMD 3900X + RTX 2060 조합으로 PC를 6년만에 새롭게 장만했다. 그래서 게이밍을 위해 PC를 맞춘 것은 아니지만 화질도 좋으면서 게임을 즐길 때 좋은 성능을 발휘하는 모니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있던 순간에, 최근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27GL850을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꼼꼼하게 살펴봤다. 모니터를 선택할 때 보통은 IPS패널을 가장 많이 찾지만 빠른 응답속도가 중요한 FPS 게임을 즐기는 게임마니아들은 화질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더라도 응답속도가 뛰어난 모니터를 찾곤 했다. 그래서 응답속도가 1~2m로 가장 빠르다고 알려진 TN패널을 많이 선택했는데, ..
LG전자가 새로운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27GL850을 2019년 8월 12일부터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LG가 모니터에 주로 사용하는 IPS패널은 화질과 시야각은 우수하지만 응답속도가 TN패널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린 단점이 있어서 게임마니아들에이 선택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국내 출시하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27GL850은 IPS패널을 탑재했음에도 최고 응답속도를 TN패널과 동일한 수준인 1ms까지 끌어올렸다. 그리고 144Hz 고주사율을 갖추고 G-sync도 지원해서 정말 게임을 위해 탄생한 최고의 모니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7GL850은 QHD(2560 x 1440) 해상도를 지원하고, 색재현율도 상당히 좋아서 sRGB 135% DCI-P3 98%를 충족한..
PC와 한 세트처럼 붙어다니는 모니터는 한 자리에 놔두면 높낮이나 각도를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긴 하지만 이사를 가거나 고장날 때까지 변함없는 형태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최근에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는 이런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모니터가 있는 책상위 공간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밀고 당길 수 있는 모니터 스탠드를 장착했다. 필자가 설치한 스페이스 모니터는 68.4cm 크기의 S27R750 모델로 144Hz와 QHD 해상도를 가지고 있어서 게이밍모니터라는 카테고리로 분류되는 제품이기도 하다. 스페이스 모니터가 다른 모니터들과는 그 형태가 달라서 설치부터 조금 자세히 정리한다. 처음 박스를 열어보면 책상에 어떻게 스탠드를 장착하고 제거하는지 그림을 통해서 자..
LG전자는 2018년에 게이밍 모니터용 브랜드 울트라기어(UltraGear)를 선보인바 있는데, 최근에 라인업을 확대해서 노트북에까지 LG 울트라기어를 확대 적용했다. 'LG 울트라기어'는 '승리는 안겨주는 최강의 무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LG전자는 그동안 외장그래픽카들르 장착한 노트북을 출시하긴 했었지만, LG노트북하면 그램이 먼저 생각나기 때문에 변방으로 밀려나있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게이밍 노트북으로 대표되는 고성능 노트북 시장을 잡기 위해서 울트라기어 브랜드를 적용했을 것이다. LG전자는 추후 외장그래픽카드를 탑재한 고성능 노트북에 LG 울트라기어 브랜드를 적용한다. LG 울트라키어 브랜드는 5월에 열리는 플레이X4와 가을에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9를 통해서 누구나 만나볼 수 있다..
11월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에서 가장 큰 게임전시회인 지스타(G-Star) 2018이 개막했다. 지스타 2018은 11월 18일까지 계속되는데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비롯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개막 첫 날 일반 방문객 입장이 12시에 시작됨에도 불구하고 조금이라도 먼저 들어가기 위해서 아침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필자는 조금 빠른 시간에 현장에 도착해서 전시장을 둘러봤는데, 게임사를 제외하고 가장 큰 부스를 마련한 LG전자가 눈에 들어왔다. LG전자는 지스타 2018에서 전년보다 더 큰 부스를 마련하고 럭키드로우, 스탬프랠리, 빙고게임, 코스프레 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다양한 게이밍 노트북과 게이밍 모니터를 전시해서 방문객들의..
일산 킨텍스에서 5월 10일 시작된 2018 플레이엑스포(PalyX4) 현장에 다녀왔다. 전시회 첫날 오전시간에 찾아가서 관람객이 굉장히 많은 수준은 아니었지만 생각보다는 많은 사람들로 제법 북적이고 있었다. 킨텍스 2전시장에 입장하니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아래 사진 속에 보이는 LG전자의 부스였다. LG전자는 2017 지스타에서 이어서 2018 플레이 엑스포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게이밍 모니터와 LG 울트라 PC GT 등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 2018 PlayX4 LG전자 부스의 모습 게임전시회에 가면 코스프레를 한 모델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데, LG전자 부스에서는 배틀그라운드속 캐릭터로 변신한 포스 넘치는 모델들을 만날 수 있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 대부분이 마..
부산 벡스코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17의 열기로 뜨겁다. 원래 수능일이었던 11월 16일에 수능은 없었지만 학교가 휴교를 계획대로 시행하면서 과거에 상대적으로 한산했던 개막일(평일)에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 필자는 개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야 6시간을 머무르면서 현장의 모습을 사진속에 기록했다. 게임전시회에는 주로 게임회사들이 주류가 되는데, 이번에 LG전자도 한 쪽에 부스를 설치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LG전자는 이번에 메인 협력파트너로 배틀그라운드를 선택하고 부스도 배틀그라운드 컨셉으로 꾸몄다. 그래서 부스 위치 자체도 배틀그라운드 바로 옆이다. ▲ 지스타 2017 LG전자 부스 LG는 지스타 2017에서 게이밍노트북, 2017년형 그램, 게이밍모니터를 전시했는데, ..